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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우려가 현실로" 화이자·모더나, EU 공급 백신 가격 인상 / YTN

2021-08-02 7 Dailymotion

델타 변이 확산으로 ’부스터샷’ 수요 증가…가격 인상 요인 <br />"시장 지배력 이용…선호도 높으니 가격 더 받겠다는 속셈" <br />화이자·모더나, 가격 인상으로 수백억 달러 추가 매출<br /><br />화이자는 EU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1회분 가격을 15.5유로에서 19.5유로로 인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보다 25% 정도 올린 겁니다. <br /> <br />모더나도 기존 22.6달러에서 25.5달러로 10% 이상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인상된 가격은 앞서 EU와 2023년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백신 21억 회분에 대해서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유럽에서 추가접종 '부스터샷' 수요가 증가한 것이 가격 인상의 이유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화이자와 모더나가 시장 지배력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회사가 개발한 'mRNA' 백신이 다른 백신보다 선호도가 높으니 돈을 더 받겠다는 발상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가격 인상을 통해 두 제약사는 수백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세계 각국이 추가 접종까지 승인하면 수익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상황을 국제인권·구호단체들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호단체 옥스팜은 mRNA 생산기술을 분석한 결과 화이자 백신은 1회분에 1.18달러, <br /> <br />모더나 백신은 1회분에 2.85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가 보조금을 받아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들이 백신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형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8021030165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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